SBS ‘하이드 지킬, 나’ 13회
구서진(현빈)은 앞서 무뚝뚝하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던 장하나(한지민)에게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구서진은 장하나에게“그러니까 이제라도 내 세상이 되어줘. 지켜주고 싶다고 했다면서 우리 둘다”라며 로빈과 자신을 둘 다 아껴주고 싶어했던 장하나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어 구서진은 “로빈은 못 받아들이겠다고 햇지만 나는 감격해서 조금 울 뻔했어. 내가 요새 여러모로 이상한 증세가 있긴 해. 그동안은 마음이 하고 싶은 걸 안했어 근데 당신하고는 마음이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고 싶어”라며 돌직구 고백으로 장하나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와 더불어 구서진은 안절부절 못하는 장하나에게 “천천히 해도 돼. 난 요즘 기다리는 게 일상이야”라며 구서진과 로빈 사이에서 고민하는 장하나의 마음을 배려하는 말을 건넸다.
로빈(현빈)과 민우정(혜리)가 대화를 나눴다.
이날 로빈은 민우정이 일하는 카페를 찾았다. 민우정은 로빈에게 음식을 가져다주며 “그럼 밤 타임은 다 오빠꺼야? 잠은 언제 자냐”며 걱정했다.
그는 “좋다. 돌이켜보면, 다 퍼즐처럼 맞춰지더라”고 로빈을 이해했다. 이어 그는 “미안해. 그동안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사과했다.
우정의 사과에 로빈은 “네가 그런게 아니다. 내가 널 못 믿어서 얘기 못한거다.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윤태주는 강박사(신은정)는 다시 납치했다. 강박사가 “서진이에게 왜 답장을 보내지 않냐. 감당 못할 과거가 있을까봐 두려운 것 아니냐”고 붇자 윤태주는 “그 납치사건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는 결론이 나면 그 날 일은 누구 때문인 거냐. 누가 책임지는 거냐”고 반문했다.
결국 윤태주는 구서진에게 “정말로 네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그 날의 진실이란 게 있다면 그게 뭔지 이 이메일로 보내”라고 답장을 보냈다.
이에 구서진은 윤태주에게 “그 날 너는 굳이 그 시간에 날 그 곳으로 불러냈다. 이어 나는 납치됐고 유괴범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네 아들은 어떡할 거냐’고 묻는 걸 들었다. 이게 무슨 이야기 같냐”고 답했다.
이에 윤태주는 분노했고 강박사에게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다. 어떻게 확인하냐. 확인 못하는 걸 아니까 서진이가 이렇게 나오는 거다”고 말했다.
윤태주는 구서진(현빈 분)이 이메일을 통해 과거 유괴범이 이수현 부친과 공범이리라는 사실을 알려오자 분노했다. 이어 윤태주는 과거 유괴범 정만식이 안성근과 함께 같은 구치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안성근을 이용해 진실을 확인하려 했다.
- 윤태주는 안성근을 면회하기 위해 경찰들을 모아놓고 “안성근에게 최면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진짜 이수현의 얼굴을 알아내겠다”고 말했다. 이미 윤태주의 최면치료를 통해 금연 다이어트 등의 효과를 본 경찰들은 큰 의심하지 않고 윤태주와 안성근의 만남을 주선했다.
윤태주는 안성근을 면회해 “요즘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 거다. 모두 당신이 이수현이 아니라고 할 거다. 하지만 그럴수록 당신은 더 이수현이다. 이제 해야 할 일은 진실을 확인하는 거다. 정만식이 여기에 있다. 그 사람에게 진실을 확인해라”고 다시 최면을 걸었다.
경찰들이 윤태주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바람에 안성근은 다시금 윤태주의 최면에 걸렸고, 정만식과 만나 폭행사건을 일으키며 정작 윤태주에게 진실을 알리지 못했다. - 14회예고 14회 예고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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