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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18회 줄거리(리뷰,영상 보기.사진)

'킬미, 힐미' 지성의 자살 인격 안요섭이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는 오리진(황정음)의 집에서 차도현(지성)의 인격이 발생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리진은 안요섭(지성)이 등장하자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될까? 왜 이름이 요섭이야?"라고 물었다.

요섭은 "하이스쿨때 처음 자살시도를 했었어. 미션스쿨이었는데 모범생이 자살이라니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지. 그때 세례명이야"라며 "그 반대로 살고싶다고 태어난게 내 쌍둥이 동생 요나"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슬픈 표정으로 "이제 도현이 형이 죽고싶다는 생각이 없어진 모양이야. 그래서 난 언제 사라질지 몰라. 작별인사도 못하고 갈까봐 미리 인사하는거야"라고 말하며 황정음의 볼에 뽀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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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은 자신을 구하기 위해 신세기라는 인격이 탄생하고, 자신이 죽은 것으로 오해해 차도현이라는 인격이 탄생한 비화를 알게 됐다.

 

오리진은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마음이 조각나게 해서. 매일매일 인격들과 고군분투하며 차도현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서 차군이 얼마나 노력한지 알아요. 그러니까 선물로 줄게요, 차도현이란 이름"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서 오리진은 "누군가 당신은 누굽니까?라고 물으면 예전처럼 '차도현입니다' 해줬으면 좋겠어. 내가 '페리박' 하고 부르면 짜증내면서 '아니요 차도현입니다' 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 눈빛을 하고 이 얼굴을 한 사람은 이름이 차도현 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차도현을 감동케 했다.

 

한편 신세기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세기는 오리진의 집을 찾는다. 그는 "늦게 와서 미안해. 가자"라며 오리진에게 손을 내밀며 "어디든. 도망치자. 무서웠던 기억으로부터"라고 말했다. 이에 오리진은 "그래. 가보자. 어디든"이라며 손을 잡는다.

자신을 걱정하는 오리온(박서준 분)에게 "염려마. 신세기 사용법은 잘 알고 있으니까"라고 문자를 남기며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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