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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드라마

하이드 지킬,나 14회 줄거리 (리뷰 영상보기)

구서진(현빈 분)은 인격 로빈을 연기하며 윤태주(성준 분)을 찾아갔다. 구서진은 윤태주가 이수현이라는 것을 아는 상황. 경찰도 함께 였다.

로빈을 연기하는 구서진은 윤태주에게 "과거 납치사건 기억이 모두 생각났다"고 고백했다. 윤태주는 로빈에게 최면을 걸기 시작했다.

구서진은 이수현과 함께 유괴범에 끌려갔던 기억을 떠올렸다. 최면을 걸던 윤태주는 로빈(실제 구서진)에게 "서진이가 먼저 끌려갔고, 수현이는 유괴범에게 매달렸다. '아저씨 서진이한테 왜 그래요?' 거기서부터 네 기억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주는 "이걸 어떻게 다 알고 있냐고?"라고 반문하며 "그건 내가 네 친구 이수현이니까"라며 자신의 진짜 정체를 공개했다.

 

 

 

하지나14회 하이드지킬나

한편 구서진은 자고 있는 장하나가 아프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에 비서 권영찬(이승준)에게 죽을 사올 것을 지시했다. 구서진은 하나를 위해 약을 찾고 보리차를 끓였다. 

죽, 약, 보리차를 들고 구서진은 “많이 아프냐, 의사 부를까”라며 하나를 찾아갔다. 일어나려는 하나에게 “그대로 있어”라고 말한 뒤 약을 먹여줬다. 열을 잰 구서진은 “많이 높지 않네”라며 장하나의 땀을 닦아줬다.

핫팩을 쥐어준 구서진은 “미안해. 나만큼 긴장했을 텐데 아플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며 “내가 잘못했네. 챙겼어야 했는데”라며 하나를 걱정했다

 

이날 구서진은 아픈 장하나를 로빈(현빈)이 정성스레 간호한 것을 알게됐다. 구서진은 CCTV를 통해 로빈과 장하나의 시간을 지켜보며 착잡한 심경을 표정을 내비쳤다.

이어 구서진은 하나에게 저녁을 먹자며 식사를 준비했다. 구서진은 “내가 로빈으로서 당신과 보낸 시간은 기억나지 않는 꿈 같은 거다. 당신은 기억해. 내 꿈속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같이 기억하고 싶다”며 자신의 말을 전했다.

갑자기 불이 꺼졌다. 그 순간 윤태주가 구서진의 집에 들어와 장하나의 입을 막고 “너와 나, 풀어야할 진실이 남아있잖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