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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드라마

킬미힐미 16회 줄거리 보기(영상 보기)

킬미, 힐미’ 최원영이 실연당하고 슬퍼하는 지성에 돌직구를 날렸다.

2월26일 방송된 ‘킬미, 힐미’ 16회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오리진(황정음)과 이별여행을 다녀온 후 앓아누운 모습이 그려졌다. 킬미 힐미

이날 방송에서 소파에 누워있는 차도현을 본 안국(최원영)은 그에게 “(오리진을) 잘 보내고 왔냐”고 물었다. 차도현은 목이 잠긴 목소리로 “보내고 왔다”고 대답했고, 이에 안국은 “술 많이 드셨냐”고 물었다.

 

 


차도현은 “취하고 싶어도 취하지 않는다”고 대답했고, 이 같은 대답에 안국은 “꼴 보기 싫으니 그만 일어나라”고 말해 슬픈 상황 속 소소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리진은 자신을 키워준 엄마 지순영(김희정)을 찾아가 자신의 친모 민서연(명세빈)에 대해 물었다. 지순영은 친구였던 민서연이 억지로 승진가의 남자와 혼인했으나 불화로 인해 이혼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오리진은 과거 기억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순영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오리진은 지순영에게 건네받은 민서연의 유품을 보게 됐다. 오리진은 민서연의 사진을 본 뒤 그녀가 차도현(지성)의 호적상 모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충격에 휩싸였다. 

방송에서 오리진은 서태임(김영애) 회장의 부름을 받아 승진가 저택을 찾았다. 그리고 서태임의 목소리와 우연히 본 차준표(안내상)의 사진에 과거 그에게 학대당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말았다.

이상 증세를 겪으며 집밖으로 나선 오리진은 계속 떠오르는 기억에 “설마 지하실 아이가 나였어?”라고 말하며 주저앉아 버렸다. 이를 본 차도현(지성) 역시 우려했던 일이 벌어진 상황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오리진은 자신을 키워 준 지순영(김희정)에 친모에 대해 물었고, 이에 지순영은 친모의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전했다. 사진을 본 오리진은 과거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던 친엄마를 떠올렸고, 자신의 본래 이름이 ‘차도현’인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동시에 차도현도 과거 오리진의 이름이 ‘차도현’이었던 기억을 떠올려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