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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드라마

전설의 마녀 37회 줄거리(영상 보기)

2월 28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37회)에서 남우석(하석진 분)은 마도현(고주원 분)을 자극했다.

마도현은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문수인(한지혜 분)을 되찾기 위해 신화그룹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 취임식에서 남우석은 차앵란(전인화 분)의 도움을 받아 부사장이 됐다.

남우석은 취임사를 하며 “마도현 사장을 도와 신화제과의 모태인 거북제과의 정직과 신뢰라는 기업정신을 이어받아...”라고 거북제과를 언급하며 선전포고했고, 마태산(박근형 분)은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냐”며 자리를 떴다.
                    
박원재(이승준 분)는 “초장부터 기싸움 볼만하다”고 비아냥 거렸고, 마도현은 남우석에게 “이렇게 무례해도 되는 거냐. 남우석 부사장”이라고 일침 했다. 남우석은 “내 입장에선 최대한 예의를 갖춘 거다”고 응수했다.

 

주란은 영옥에게 사기당한 사실에 분노하며 그를 찾기 위해 빵집으로 향한다. 영옥이 주인인줄 모른 채 빵집서 정보를 얻으려 했지만 그 곳에서 고로쇠 빵의 대박에 노래와 춤으로 기뻐하는 영옥을 발견했다.

 

김영옥(김수미 분)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주란(변정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잔뜩 열받은 남우석은 그대로 연회장을 뛰쳐나갔다. 그리고 문수인은 그를 따라 나서려 했지만 마도현은 "가지마라.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기로 하지 않았느냐"라며 문수인이 남우석에게 가지 못하도록 막아 섰다.  
영옥은 더 당당한 얼굴로 "나 사실 한국여자교도소 10번방 동기생들이다"라고 말한다. 이에 주란이 "당신 제일 교포가 아니라 전과자였냐"며 크게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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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캡처

 

이에 영옥은 "그쪽이 장사 훼방놓고 수인이한테 와서 진상짓 하기에 이모랑 내가 간만에 실력 발휘했다"면서 계속해서 주란을 자극했다.

그러자 주란은 영옥의 당당함에 "마귀할멈 같은 할망구"라며 먼저 싸움을 걸었고 이들은 코믹 육탄전을 펼쳐보였다.

 

한편 풍금(오현경 분)이 다짜고짜 월한(이종원 분)를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잠결에 일어난 월한은 풍금이 때리자 대체 왜 그러느냐며 난감해 했다.

풍금은 "돌싱이 애를 뱄는데 어떻게 할 거야?"라며 임신했음을 밝혔다.

이에 월한은 "당장 결혼하면 되지"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지만 풍금은 "돈은? 대책있어?"라며 인상을 찌푸려 눈길을 끌었다.

 

 




문수인은 공식석상에 마도현의 아내로 동석했다가 남우석(하석진 분)과 마주치자 속상한 마음에 술에 만취했다. 문수인은 마도현의 어깨에 기대어 “미안해요. 우석씨”라고 술주정했고 분노한 마도현은 문수인을 호텔로 데려갔다. 
다음 날 아침 문수인은 마도현에게 “이제 정말 끝이다”고 선언 후 남우석에게 “어제 도현씨와 함께 있었다. 하지만 아무 일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남우석은 분노했고, 마주희(김윤서 분)는 그런 남우석에게 두 사람이 호텔 스위트룸에 묵은 사실을 알려 부채질했다.

또 마주희는 언니 마주란(변정수 분)을 통해 사실을 남우석 모친 심복녀(고두심 분)에게도 알렸다. 마주란은 “도현이랑 수인이 어제 합방했다”고 말했고 늘 문수인을 믿어온 심복녀도 이번만큼은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