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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가 박근형에 분노했다.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38회에서는 남우석(하석진)이 마태산(박근형) 회장의 음모로 인해 횡령 누명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이 사실을 알게 된 문수인(한지혜)은 마태산(박근형)의 사무실을 찾아가 소리를 질렀다.

문수인은 “2년 전에는 나를 교도소에 잡아다 넣더니 이번에는 우석씨냐”며 “아버지는 불에 태워 죽이고, 엄마는 살인 누명을 씌워 30년 동안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아버님 때문에 우석씨는 30년 동안 고아로 살았다. 어떻게 한 사람 인생을 이렇게 망가뜨릴 수 있느냐”고 울분을 토했다.

 

오현경이 ‘전설의마녀’ 38회에서 이종원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까지 팔며 짠순이로 돌변했다.

손풍금(오현경)은 탁월한(이종원)에게 받은 반지를 김영옥(김수미)에게 팔았다.

 

손풍금은 탁월한이 준 청혼반지를 김영옥에게 내밀며 “다이아 반지 하나 싸게 나온 게 있는데 필요 없냐. 거금 500만 원 짜리다. 이모처럼 다이아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여자는 처음이다”고 말했다.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우석(하석진)이 마회장(박근형)의 음모로 검찰로 잡혀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도현(고주원)은 앵란(전인화)을 만나 과거 마회장의 행적을 묻고, 앵란은 마회장이 살인까지 했다고 사실대로 말한다.

도현은 괴로워하며 충격에 빠진다. 이후 도현은 집에 와서 단심(정혜선)을 붙들고 오열했다. 그는 "왜 엄마가 이렇게 됐는지 알겠다. 제대로 정신을 가지고는 버틸 수 없었던 거죠? 나도 지금은 깨어나지 말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든다"고 괴로워했다.

이 모습을 본 마회장 역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우석을 찾아온 수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인은 우석과 함께 한끼의 식사를 나누고 우석은 마회장을 찾아간다.

우석은 들어가기 전 "검사받느라 방전됐다. 충전을 위해 나를 안아주면 안되겠냐"고 말하고, 수인은 우석을 꽉 안아준다.이 모습을 멀리서 보던 도현은 가슴 아파했다. 술을 마시던 마도현은 갑작스런 두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건강악화를 드러냈다. 또 마도현은 더 이상 문수인에게 다가서지 못하고 문수인과 남우석의 모습을 훔쳐만 보는 모습으로 심경변화까지 암시했다. 

우석은 마회장을 찾아가 "당신이 악행 보고만 있지 않겠다. 나는 아버지와 다르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마도현은 남우석(하석진)의 비자금 조성과 관련한 증거를 모두 입수하여 검찰에 자진 출두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모든 비자금 조성 사항은 자신이 주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나 마도현은 마태산(박근형)의 살인부터 문수인(한지혜)의 애원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상태. 결국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쓰러지게 된다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쳐)

 

전설의 마녀 38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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