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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드라마

하이드 지킬,나 12회 줄거리보기 영상보기



2월 26일 ‘하이드 지킬, 나’ 12회에서 민우정(혜리 )은 짝사랑 로빈(현빈)의 다중인격을 알고 크게 놀랐다.

장하나(한지민)는 구서진과 로빈이 한 사람이란 사실을 알고 로빈의 지인인 민대표(맹상훈)를 찾아갔고, 민대표는 “지금 제일 혼란스러운 사람이 하나씨인데 이런 이야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실감이 안날 때가 있다. 다중인격은 영화에서나 봤다”고 말했다.

 

 

 

 

(사진=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2회 캡처)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민우정은 “그게 무슨 말이야? 방금 뭐랬어? 로빈 오빠가 무슨 병?”이라며 짝사랑하는 로빈 걱정을 시작했고, 민대표는 “이야기 좀 들어봐라. 로빈이랑 구상무란 사람하고 사실 같은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민우정은 “그게 무슨 소리야. 로빈 오빠가 없다는 말이야?”라고 반문하며 놀라 제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이후 민우정은 폭풍눈물을 흘렸다.

 

한편 구서진(현빈)이 윤태주(성준)에게 장하나에 자신이 로빈이라고 고백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윤태주는 그 고백으로 인한 로빈의 충격을 알렸다. 태주는 "자신은 가짜라는 치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럴 경우 제 3의 인격이 나타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구서진과 로빈의 5년 전 과거도 공개됐다. 서진과 로빈은 한 여자를 좋아했지만, 다른 인격이란 사실을 알고 떠났던 것이다. 이에 로빈은 자신을 소멸시켜달라고 강박사에게 부타했고, 소멸되려는 순간, 제 3의 인격인 테리가 등장해 강박사를 위협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윤태주가 파논 함정에 걸려든 로빈은 그가 걸어놓은 잠재적 최면에 빠져들었고, 제 3의 인격 테리가 등장했다.

 

윤태주는 광기 어린 미소를 보이며 "어서와 테리"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테리를 공격적이고 파괴적인 인격이었다.

 

이후 강박사(신은정)를 공격하던 도중 로빈의 이상 상태를 눈치챈 장하나의 전화를 받은 로빈은 정신을 차렸고 "살고 싶다. 사라지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모습에 장하나는 "거기 있어라. 기다려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로빈은…"살고 싶어요"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