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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18회 줄거리(리뷰,다시보기,영상)

빛나거나 미치거나18회에서는 신율(오연서)이 청해 상단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해 상단에는 풍우 상단의 사람들이 들이닥쳐 "보름 안에 집을 비우지 않으면 강제로 들어가겠다"고 협박했다.

신율은 "보름 안에 값을 치르면 이 터와 집은 우리 것입니다. 약속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풍우 상단 사람들이 돌아간 뒤 백묘(김선영)는 신율에 "무슨 방도가 있느냐?"고 물었다. 신율은 "향신료를 얻으면 된다"고 대답했다.

이에 양규달(허정민)은 "향신료를 얻으려면 적어도 인삼 삼 만 뿌리는 필요한데, 그것을 어디서 구하겠느냐"고 물었다.

 

신율은 "개경에 인삼 삼 만뿌 리를 가진 사람이 딱 한 명 있는데, 바로 여원 공주다" 라고 말했다.

백묘는 "안 된다. 여원 공주라니. 험한 꼴이나 안 당하면 다행이지. 황 씨 가문 사람들이 너무 싫다"며 치를 떨었다.


한편 곽장군은 "원래 나와 혼인하기로 했는데 고려 사내와 혼인하곤 그 사내와 함께 고려로 가버렸다. 부단주가 대단한 여인이었다. 이 고려에서도 상단을 차렸다고 들었는데 가신 적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믿지 못하던 왕욱은 신율을 만나 "혼인을 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5년 전 왕소(장혁)와 혼인했던 신율은 "무슨 말씀이신지요. 난데없이 혼인이라니"라며 거짓말했다.

왕욱은 "혼인을 했다면 말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 고려 사내가 누군지 드러나면 안되기 때문에...설마?"라며 왕소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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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소가 황보여원(이하늬)을 통해 구한 해독제는 병상에 누워있던 정종의 건강을 회복시켰다. 왕소는 자신이 발견한 청동거울 증거를 들이밀었고 "이들을 역모죄로 처단해야 한다. 이 역모죄 앞에서는 어떤 호족도 편을 들 수가 없을 것이다. 조만간 서경천도가 이뤄지면 백성들의 삶은 더 도탄에 빠진다. 그 전에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간언했다.

 

정종은 "내 반드시 저 무리들을 처단하고야 말 것이다. 지금 당장 대전에 나갈 채비를 하거라"라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대전으로 향했다. 이때 신하들은 "전하가 햇빛이 무서워 밖에 못 나온다는데 큰일이다" "무슨 큰일이냐. 집정(이덕화)이 다 알아서 하시지 않냐"고 비아냥거렸다.

왕소와 왕집정, 왕욱(임주환)이 대전으로 들어왔다. 정종이 다시 기운을 차린 것을 모르는 왕식렴은 "그동안 시국이 어지러워 서경천도를 위한 징발령을 내리지 못 했다. 전시체제에 준하는 징발령을 내겠다"고 말한 뒤 곽장군(김법래)를 소개했다. 이에 왕욱은 "고려 대전에 이방인을 들이다니 이게 무슨 짓이냐"며 곽장군을 내쫓으려 했다.


이때 황제 정종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왕식렴은 "폐하 곽장군은 내 오랜 벗이다"라며 짐짓 태연한 태도로 말했다. 왕욱과 왕소는 곽장군이 신율(오연서 분)의 혼인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을 염두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정종은 "그동안 대전회의에 참석하지 못 했지만 오늘부터는 모든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왕식렴은 "폐하 요즘 미치셨다는 소문이 돈다"고 망언을 했고 왕소는 "그 무슨 말이냐"며 반박했다. 이에 왕식렴은 왕소와 신율의 혼인을 은근히 언급했지만 왕소는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5년전 태조 폐하에 대한 죽음의 비밀을 집정은 아냐"고 말해 왕식렴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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