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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프로그램

김준호, 피해자 코스프레였을까?


지난1월 1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세 끼’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면 체험을 하고 있는 김준호의 스틸이 공개되었다.

’1박 2일’ 최면 걸린 김준호, ”말하면 안될 거 같아요” 속마음 뭘까?

하지만 최면술사의 지시에 따라 김준호는 “말하면 안될 거 같아요”라면서도, 이후 가슴 속 깊이 있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개그맨 김준호가 최면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 KBS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

이날 김준호에 최면을 건 최면술사 공영일은 "어떤 기분이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머리가 아프다. 머리가 꽉 차 있다. 사람에 대한 분노다"라며

힘든 마음을 표현했다.

공영일은 "당신이 잘못한 건 없다. 당신은 재능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 만큼 너무 많은 성격을 쓰다 보니 힘든 거다. 분명히 모든 게 잘 풀릴거다"라며 김준호를 위로하였다.


1박2일 멤버들은 최면이 끝난 뒤 “안아주자!”라면서 한 사람씩 땀을 흘리고 있는 김준호에게 다가가 그를 꼭 안아줘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드는 한편, “방송에 못나갈 것 같아~”라며 웃음지었다는 후문이어서 김준호가 어떤 행동으로 이들을 놀라게 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디스패치,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팩트 체크’ 파장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누리꾼들은 "'디스패치' 김준호, 사실이면 완전 사기꾼이네","'디스패치' 김준호, 뭐가 진실이야?", "'디스패치' 김준호, 법망피해 실속 다 챙긴거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준호는 2013년 4월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서 "과거 도박을 많이 해 나도 모르는 새 푹 빠지게 됐다. 연예인이 아니었으면 다시 빠졌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중독성이 되게 심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