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어린이집,9개월 원아 폭행,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고들..

끊이지 않는 어린이집 원아 폭행사고들이 하루가 멀다않고 인터넷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이번에는 대구에서 어린이집 원아 학대사고가 발생했다.

어린이는 돌이 안된 9개월밖에 안된 여자아이이다.

 

대구 서구의 A어린이집에 여아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어린이집은 CCTV 없는 주택 밀집가 영세 어린이집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사진 참조)

피해 아동의 어머니 김모(41)씨가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후 구토를 하고 머리에 혹이 생겼다"며 진정서를 접수, 수사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아는 1월 27일 어린이집에서 돌아온 뒤 머리에 혹이 생겼고 구토 증세를 보였다. 지난 5일 인근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은 뒤 현재까지 입원 중이다.

 

피해 아동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한 결과 후두엽 부근에 금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경찰서는 아동이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수사관을 파견해 방문 조사를 하고 아이의 상태에 대한 의료진의 정확한 소견 등을 참고해 조사하고 있지만 CCTV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어린이집의 이름이나 소재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곧 밝혀지지 않을까 한다. 계속되는 어린이집 원아 학대.폭행 사고로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부모들의 마음이 무거워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