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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유한양행과 창업주 유일한 박사

1월 10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갑질’논란으로 부천 H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땅콩회항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 대주주일가가 그룹을 이어받지 않고

전문 경영인에게 회사 경영을 맡긴 사례로 유한양행을 소개했습니다.  

이종대 전 회장은

 “회사에서 창업주 가족을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한양행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제약,화학 회사입니다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의약제품으로

‘안티푸라민’(외용 진통소염제), ‘삐콤씨’(비타민 B·C 보충제)가 있으며,

화학제품으로는 ‘유한락스’가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창업주는 유일한 박사입니다.

그는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그의 유품은 구두 한 켤레.양복.낡은가방 하나였습니다.

 

그는 7살된 손녀딸의 1만불의 학자금을 제외한 금액 모두 사회환원하였습니다.

사회에 기부한 액수가 무려 407억을 사회 기부했습니다.

당시 짜장면 1그릇이 60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 재산으로 따지면 700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는 “이 조직에 우리 친척 있으면 회사 발전에 지장을 받는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 친척 다 내보대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부사장을 지낸 아들, 조카를 회사에서 해고했습니다.

 

한국경제의 발전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던 유한양행은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요청 받으며 위기를 겪게 됩니다

기업들로 부터 돈을 받아왔던 박정희 정권이

유한양행에도 정치자금을 내 놓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정직한 경영을 목표로 한 유일한 박사는 박정희 정권의 요구를 거절하였습니다.

박정희 정권의 제안을 거절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유한양행은 세무조사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세무 조사원들은 세무조사에서 단 하나의 탈세 혐의도 찾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유일한 박사는 국민예산으로 쓰일 돈이라 세금을 원칙적으로 냈습니다.

기업은 가족이 아닌 민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란 게 유일한 박사의 생각이었습니다.

유한양행의 성실한 세금 납부는 세금 조사원들은 물론 박정희 정권까지 놀라게 했습니다.

세금조사로 꼬투리를 잡으려 했던 박정희 정권은

성실한 세금납부에 감동하여 유한양행에 훈장을 수여하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유한양행은 투명한 경영을 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심어주었습니다.

유한양행 세무조사를 맡은 감찰팀장은 “털어도 먼지 안나오더라”라고 떠올렸습니다.

 

유한킴벌리 유한양행 회장 유한양행주가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유일한 박사가 처음부터 제약회사를 설립할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설립한 식품회사의 재료들을 구매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하였다가 약 없이 죽어가는 동포들이 많다는 가족들의 말에 제약회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약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심합니다.

미국에서 운영하던 회사를 정리한 돈으로 미국으로부터 약품과 화장품을 수입하여 판매하였습니다. 한국전쟁의 발발로 위기를 겪기도 하였지만, 필수 의약품을 비롯한 대다수의 약들이 부족했던 시기였기에 회사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늘어난 매출을 바탕으로 약을 자체 제조하여 판매하는 제약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신정님의 깨끗한 기업 문화의 대명사 글을 참조했습니다.)

 

유일한 박사는 유한공업고등학교와 유한공업전문대학을 세워 무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기부를 습관적으로 하는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자식들도 아버지의 뜻을 본받아,

아들 유일선 씨는 그 1만달러중 결국 절반만 쓰고 나머지 절반을 사회에 환원하였으며,

유재라 씨도 1991년 타계하며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였습니다.

 

 

 

 

 유일한 박사의 일화를 소개합니다.

(인터넷에서 가져왔습니다)

 

 

유한양행의 유일한 박사의 리더쉽 영상있습니다.짧지만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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