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의 팔색조 연기,연기돌을 뛰어넘다

 영화 '닌자어쌔신'데뷔.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한 이준은 '예능기대주'로 활약해왔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물론이고 예능에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여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SBS 풍문으로들었소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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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확실하게 배우로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 '배우는 배우다' MBC '미스터백'을 통해 쉽지 않은 캐릭터를 만났다. '풍문으로 들었소'도 이준에게 또 한 번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1회 방송에서 여자친구의 임신, 캄캄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괴로워 하는 역할을 잘 소화해내며 연기변신 합격점을 받았다. 온몸을 사시나무 떨 듯 불안해 하다가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여자친구에게 사과하며 연신 빌다가도 갑작스럽게 키스를 하는 종잡을 수 없는 소년.

이준은 위기의 소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다. JTBC '밀회' 안판석PD와 정성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장현성 윤복인 전석찬 길해연 박진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