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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먼킴 김지우가 먼저 프로포즈했다 ?

레이먼킴이 아내인 배우 김지우와의 결혼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요리사 레이먼킴은 3월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지우가 발 각질 관리를 해준다. 내가 하루 11~12시간 서 있는 채로 일하니까 발에 굳은 살이 많았다"고 운을 뗐다.
김지우가 먼저 대시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맞다”라고 인정했다.



레이먼킴은 김지우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김지우가 취향이 독특하다. 회식 끝나고 먼저 내게 만나자고 물어보더라. 만나자고 해 그 다음 날 안 만났다. 현실감이 없었다. 왜 만나자고 하나 싶었다. 여자가 내게 먼저 만나자고 한 경우도 없었고 연예인이라 겁이 났다. 가게에 일이 생기기도 해 첫날에 안 나갔다"고 말했다.

레이먼킴은 "또 다음 날 시간 되냐고 물어봐 나갔다. 만나서 밥 먹자고 하더라. 밥 한 끼 먹자고 해 뭘 먹을까 물어봤는데 갑자기 양대창을 사달라고 하더라. 양대창에 소주를 마셨다. 김지우가 고양이를 키운다고 하길래 보고싶다고 했더니 집에 놀러오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