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5회(5화) 줄거리 리뷰 다시보기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혼자만의 불도저같은 질주가 시작되었네요.

부부의 세계 1회부터 쫄깃쫄깃했지만

5회만큼 몰입도가 높은 회는 단연코 없었던것 같습니다.

오늘만큼은 사이다 연속 3잔 정도 들이킨 듯합니다.

날이갈수록 시청률이 높아지는 이유 알 것만 같습니다.

 

 

 

부부의세계5회줄거리 시작합니다.

김희애는 이경영, 김선경에게 한소희 ,박해준의 비밀을 모두 폭로했습니다.

 

우리 사이엔 아무것도 없다.

 

집에 돌아온 선우 (김희애)

선우폰을 뒤지는 태오(박해준)

 

선우가 호텔에 갔다는 것을 알게된 태오

(지선우가 잠든 사이 이태오는 지선우의 휴대폰에서 호텔에서 택시를 탄 기록을 봤습니다)

 

뭔가 눈치챈 태오. 그걸또 아는 선우

태오: 언제 들어온거야.

선우:새벽에. (학회갔다고 거짓말했음) 새벽까지 호텔에서 세미나 룸 하나 빌려서 편히들 마셨어

 

선우와 준영이가 나가자 태오는 바로 전화를 거는데....

 

태오 :(서울) 버즈힐 호텔이죠?

병원에는 새로운 손님이 서 있다. 눈여겨 보는 선우.

신경정신과 닥터(이무생)

지선우의 병원에는 새로운 신경정신과 전문의 김윤기(이무생 분)가 왔습니다.

(선우 방안에 들어가서)

설명숙은 새로온 신경정신과 닥터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설명숙: (이무생)싱글이래. 애없는. .너(선우).... 아직도 나한테 화났니?

선우:내가 언제?

 

이때 전화가 태오에게 전화가 걸려오는데

태오는 설명숙에게 선우 요즘 이상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설명숙(채국희)는 너희둘 아직도 싸우냐며 (사실은 재혁이가 선우에게 준) 꽃바구니 선물해서 끝난줄 알았다고 합니다.

 

 

 

지선우는 제혁의 회계 사무실에 찾아갑니다.

손제혁으로부터 이태오의 회사가 파산 직전이라는 얘기를 듣게 되는것. 회사 수익은  물론 직원 월급마저 밀려 있는 상황.

손제혁은 이태오의 계좌를 조건으로 "내일 밤 거기서 기다릴게"라고 말하고 지선우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떠납니다.

고예림(박선영)은 손제혁의 사무실을 나가는 지선우를 봤고, 지선우 역시 고예림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고예림은 지선우에게 만나자며 연락을 했습니다. 지선우는 "어제 나 못봤냐"며 "무슨 일 때문에 간 건지 안 궁금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었지만 고예림은 "제혁 씨가 재정 상담은 잘한다"고 말을 돌렸습니다. 지선우는 "네가 알아야 할 상황이 생기면 난 숨김 없이 다 말해줄 것"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죠 

 

 

박인규(이학주 분)는 민현서(심은우 분)의 집에서 약을 발견하고. 박인규는 지선우와 민현서의 연결고리가 약일 것이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손제혁이 지선우에게 문자를 보내 만나자고 하지만!!!!

지선우는 손제혁을 만나지 않고 변호사를 만났습니다.

 

 

지선우는 변호사에게 "남편이 의심하기 시작했다"고 털어놨고, 변호사는 "2~3주 정도만 시간을 끌어봐라. 재산 분할 전 재산가압류보존신청 결과가 2~3주 정도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조언을 듣고 들어온 집에는 손제혁이 있었지요. 

 

손제혁은 "태오가 이혼 준비하는 거 아직 모르냐. 내가 물어봐줄까?"라며 지선우를 자극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태오가 비자금 계좌로 총 3억 2천만 원을 빼돌렸다고 알려주며 변호사가 아닌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도, 망칠 수도 있다며 다시 한 번 조건을 걸게 됩니다.

 

 

다음날, 하동식(김종태 -지선우 환자 1년동안 치료를 받는중)은 지선우에게 자신이 복수를 도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선우의 거절에 하동식은 분노,지선우를 위협했고 김윤기(이무생)가 지선우를 구했습니다.

 

 

과거 트라우마가 떠올라 힘들어하는 지선우 앞에  다시 한번 박인규가 나타났는데.

 

박인규는 민현서에게 약을 처방해줬던 것을 빌미로 협박하며 3천만 원을 요구합니다.

 

이준영(전진서)은 지선우와 연락이 되지 않아 이태오를 찾는데. 이태오와 이준영이 함께 간 카페에는 여다경(한소희)이 오고여다경은 이태오의 연락을 받지 않습니다.

 

술에 취한 채 비를 맞으며 걸어가던 지선우는 달려오는 차를 보며 과거 기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차 전복 사고로 동시에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 차를 향해 걸어나가는 지선우를 구한 건 마강석(박창선-병원에 있었던 의사.알콜 중독으로 병원에서 짜름)이었습니다. 지선우의 속사정을 알게 된 마강석은 이혼 후 고산을 떠나라고 조언했지만 지선우는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집에 돌아온 지선우는 바닥에 엎드려 오열했고, 이 모습을 이태오가 봤으나 이태오는 위로해줄 마음은 없어보입니다.

 

 

민현서(심은우)는 집 앞에서 차에 짐을 넣고 있는 여다경을 봅니다. 여다경은 이태오와 헤어졌다고  민현서는 이 소식을 지선우에게 말해줬습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식사 초대를 받았다며 이태오를 데려가는데. 이태오는 꽃바구니의 출처를 물었고, 지선우는 손제혁이라고 순순히 말합니다.

지선우는 손제혁에게 "오늘 밤 거기서 봐"라고 문자를 보냈고, 손제혁은 이태오에게 투자하기로 한 사람은 여병규(이경영 )라고 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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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가 이태오를 데리고 간 곳은 여다경 부모님집. 여병규의 집이었습니다. 어색한 식사 자리가 시작되고, 건배사를 이야기하던 중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투자하신 회장님을 위하여는 어떠냐"고 이야기 합니다. 지선우는 자신을 향해 비웃는 여다경에게 "재미있니?"라며 "남편 때문에 (힘들다). 바람 폈거든요 이 사람"이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선우는 "임신한 거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나봐 다경씨?"라며 "그 댁 따님, 저희 남편이랑 바람펴서 임신했다. 그것도 모르고 회장님은 이 사람에게 거액을 투자했다"고 쏘아붙였습니다.

 

모든 것이 탄로나자 여다경은 "넌 정말 미친년이야"라고 지선우를 때리고 오열합니다.

모든 것을 폭로한 지선우는" 사모님 잘 먹었어요."라고 말하며 일어섰습니다. 지선우는 이태오에게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혼. 준영이 볼 생각하지 마라"고 말했고, 이태오는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지 않냐"고 소리쳤습니다.

결국 지선우는 "나 제혁 씨랑 잤어"라고 또 한 번 폭로를 이어갔다. 분노한 이태오에게 "배신감으로 미칠 것 같냐. 네가 느낀 그 기분 절대 잊지마라. 그게 바로 내가 느낀 기분"이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선우와의 약속 장소인 호텔에 간 손제혁은 들뜬 얼굴로 들어서는데 이내 ~

아내 고예림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며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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