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쿠르트 약사 신상 논란정리 -그의 답변(변명)이 더 화가 나는 이유는 유명세를 이용하여 여성에게 접근, 계속된 잠자리 요구

약쿠르트에 대해 알게된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우한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할즈음 우연히 보게된 한 유튜브 방송

정확한 내용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코로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폐렴에 대한 약들 소개를 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훈남약사로 유명했고 구독자수 20만명이상이었습니다. 특히 목소리가 굉장히 좋아서 한참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약쿠르트 아로나민골드 영상이며 소화제에 대한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신뢰가 가더라구요

그런데오늘 그 신뢰가 산산히 부서졌습니다.

 

 

한때 훈남 약사였던 약쿠르트의 논란이 오늘 있었는데요.

 

약쿠르트 약사 피임약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참가해

네이트 판에 올라온 한 여자분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약사 유튜브 XXXX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그 사람과 많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먼저 제게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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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희 집에 온 후 그는 피임기구 없이 관계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저를 무시하고 그냥 관계를 가졌다"며 "피임기구 없이 억지로 관계를 했을 때 이 사람을 끊어냈어야 했는데 저는 그저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고 상황분별을 할 수 없었다. 이후 그 사람은 사귀자는 말도 없었다. 저를 여자친구로 두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저와 잠자리를 가졌다. 제가 노력하면 (관계가) 변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속 만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건강에 이상을 느낀 A씨는 병원을 찾았고 성관계로 전염되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그와 통화를 했다. 성병에 옮았다는 얘기를 하자 많이 당황한 듯 보였다. 그는 울먹이는 저에게, 왜 내가 전염시킨 것처럼 얘기를 하냐며 너가 그런 상태로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으니 진정하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별거 아닌 바이러스지만 미리 얘기 안 한 것은 미안하다는 카톡이 왔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약쿠르트가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메시지에서 약쿠르트는 "지금 약국에 유튜브에 다른 일들에 너무 바쁘다. 사실 당장 제대로 연애하거나 여자친구를 만들고 잘해줄 자신까지는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약쿠르트는 계속 A씨를 찾아와 잠자리 관계를 이어가려 했다고.

A씨는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얘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라며 "그 사람이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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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로글이 논란을 모으면서 현재 약쿠르트는 유튜브 채널의 모든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한편 약쿠르트는 지난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약쿠르트 약사의 본명은 박승종이며 나이는 30대로 추정됩니다. 정확한 나이는 공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의 학력은 단국대학을 나왔습니다(단대약대,출신학교)

그가 근무하는 약국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약국위치가 알려지지 않은게 오히려 다행인것 같습니다.

 

유명세를 이용하여 여자에게 접근하여 잠자리까지 계속 요구한 것, 또한 질병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아는 약국 약사님이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던 점이 더 화가 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