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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31번 최장입원…메르스 땐 6개월 입원 어느(어디) 병원에 입원해 있나?

신천지 31번의 최장 입원이 화제인 가운데 메르스때 6개월이나 입원한 사실 여부를 두고 속보가 나왔습니다.

31번 환자(61세,  여성)는  확진판정을 받아 대구의료원 음압병상에 입원했습니다. 이날로 52일째 입원 중인 상태입니다.

 

통상적으로 경증 환자의 경우 2주 정도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31번 환자는 계속된 진단검사에도 여전히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가래와 기침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치료비만 현재 3천만원이 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1번 환자는 대구지역 신천지  관련 첫 확진자입니다. 퇴원여부는 언제할지 미지수입니다.

 

(사진=연합뉴스)

 

 

 

 

 

31번 환자는 지난 2월 6일 교통사고를 당해 대구 수성구의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그는 같은달 7일쯤부터 오한이라는 의심증상이 발생했는데, 9일과 16일 남구에 위치한 이단 신천지 종교행사에 참석해 '슈퍼 전파자'로 지목되기도 했었습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는 31번 환자보다 먼저 발병한 신도가 존재하며, 31번 환자도 2차 감염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이전까지 50일 정도 입원한 환자들이 꽤 있었으나 오늘 이후 31번 환자가 가장 오래 입원한 환자가 됐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2015년 메르스 당시에도 6개월 가까이 입원치료가 진행된 상황이 있으며 중증 환자의 경우 치료가 더 오래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를볼때 신천지 31번이 메르스때 6개월 입원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메르스 당시 다른 환자 중에서 6개월이나 입원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즉 ,신천지31번코로나환자가 메르스환자는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상권 청구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