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11회(11화) 범인은 누구? 이학주 자살인가 실족사인가. 리뷰 다시보기 줄거리 결말 스포

'부부의 세계' 11회 갈수록 쫄깃쫄깃하네요!

 

김희애, 박해준, 심은우가 이학주의 죽음을 두고 서로에게 의심에 의심을 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이날 민현서(심은우)는 박인규(이학주)에게서 도망쳤고, 곧 누군가가 고산역 옥상에서 떨어졌습니다.

 

지선우(김희애)는 민현서인 줄 알았지만, 김윤기(이무생)은 추락한 사람이 남자라며 고산역에서 떠나자고 말했습니다.

 

그날 밤 이태오(박해준)는 상처가 생긴 채 집에 돌아왔구요.

 

부부의 세계 11회 12회 김희애 패션정리(가방):페레가모 스튜디오 핸드백

 

다음 날 김윤기는 지선우에게 우연히 고산역에 갔다가 추락 현장을 보게 됐다고 말합니다.

 

지선우는 "혹시 내가 밀었다고 생각하냐"라고 말하기도. 그때 지선우는 민현서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민현서는 "미안하다. 내가 다 망쳤다. 나 아니다. 갑자기 그 사람이 나타나서"라며 눈물을 흘렸는데요.

 

민현서가 말한 남자는  다름아닌 이태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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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선우를 찾아와 "죽은 박인규가 왜 이 머플러를 손에 쥐고 있었을까"라며  참고인 조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설명숙은 공 원장(정재성)에게 "고산역에서 죽은 사람이 지 선생과 아는 사람인가 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부원장의 자리를 넘봅니다. 공 원장은 설명숙이 결혼도 안한 미혼이어서 부원장은 안 된다고 말합니다.

설명숙이 김윤기도 미혼인 점을 꼬집자 공 원장은 "남자랑 여자랑 같나"라며 "하여튼 어딜 가나 이놈의 여자들이 골치야"라며 여성혐오 발언을 서슴없이 합니다. 여성비하 발언 정말나쁩니다!

 

 

설명숙은 반박하며 "병원에 큰일 생길 때마다 해결한 게 지선우인데, 왜 여자가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말해봐라"라고 분노했고, 공 원장은 대꾸를 하지 못하죠.

 

김희애(지선우) 가방 그레이(회색) 부부의 세계 11회(11화)

박인규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은 이태오였습니다. 경찰의 연락을 대신 받은 여다경(한소희)은 전날 밤 이태오의 수상한 행동을 떠올렸고,

이태오의 옷에서 혈흔과 고산역 주차장 영수증을 발견하며 놀라 넘어집니다.

 

 

이어 지선우는 어딘가로 가는데.... 이 실장(이동하)은 지선우를 미행하지만, 김윤기가 막아섰습니다. 김윤기는 "지 선생 왜 미행하냐. 혹시 그 사건 회장님과 관련있는 거냐"라고 물어봅니다.

 

 

 

한편 지선우는 조용한 어느 민박집 같은곳에서 민현서를 만나고 있었습니다. 민현서는 이태오에게 박인규가 옥상에 있다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민현서는 "그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그 사람이 그런 거다"라고 했지만, 지선우는 "직접 본 게 아니지 않냐. 사람들이 그 말을 믿어줄까요"라고 말합니다.

지선우는 이태오 뒤엔 여병규(이경영)가 있고, 여병규가 막을 테니 함부로 나서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민현서는 바닥에 떨어졌던 이태오 반지를 건네며 "사람들이 선생님 말은 믿을 거다. 저 이제 믿을 사람 선생님밖에 없다"라며 이태오의 반지를 맡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이태오는 지선우를 찾아와 사건 당일 고산역에서 지선우를 봤다고 의심합니다. 지선우는 "왜. 하다 하다 이젠 날 살인자로 몰게?"라고 했고, 이태오는 "말조심해. 너 준영이 엄마야"라고. 지선우 역시 "박인규 당신이 그랬니? 네가 옥상으로 올라가는 거 본 사람이 있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태오는 자신이 옥상으로 올라갔을 때 이미 박인규가 추락했다고 했다. 이태오는 "우리 둘 다 아니면 민현서인 걸로 정리하자. 둘 다 살자고 이러는 거다"라고 설득합니다.

손제혁(김영민)은 지선우에게 경찰 친구에게 들은 정보를 전해주었습니다. 하필 사건 당일 고산역 CCTV에 저장된 영상이 없다고. 고예림은 "여 회장이 이미 손 쓴 거 아닐까?"라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그 시각 여병규는 이 실장에게 "자네와 내가 무덤까지 가져갈 일이다. 다경이가 알게 해선 절대 안 돼"라고 신신당부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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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오는 여다경에게 "박인규 문제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 준영이 내가 데려와야 할지도 몰라"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여다경은 "태오 씨 정말 너무하는 거 아냐?"라고 화를 냈고, "내가 지금 하루에도 몇 번씩 다잡고 있는데, 한다는 소리가 준영이야?"라며 그날 고산역엔 왜 갔는지 계속 물어봅니다

하지만 이태오는 자신의 짓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인합니다. 여다경이 경찰에게 그렇게 말하라고 하자 이태오는 "지선우가 거기 있었어"라며 지선우, 민현서를 의심하는데요. 여다경은 "근데 왜 경찰한테 말 안 해?"라고 했고, 이태오는 "준영이 엄마야"라며 준영이만이라도 데려오자고 합니다

한편 김윤기는 여병규를 만나 "지 선생은 왜 미행하는 거냐. 제가 그날 이태오 씨 봤다"라면서 지선우를 건드리면 자신도 본대로 얘기하겠다고 압박합니다. 이후 지선우가 들어왔고, 지선우를 뒤따라온 민현서가 세 사람이 같이 있는 걸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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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우는 "절 범인으로 몰고 싶었냐. 그다음 날 고산역 CCTV를 확인하면 되겠네요. 누가 영상을 가져갔는지"라고 여회장에게 말합니다. 그제야 여병규는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지선우는 "이태오든 저든 누가 됐든 살인자가 되어선 안 된다. 박인규는 자살이니까요"라고 당당하게 말하는데. 
민현서는 지선우에게 연락해 "지금 경찰서다. 그런 자리까지 가게 해서 죄송하다. 더 이상 폐 끼치지 않으려고요. 지금부터 제 문젠 제가 알아서 하겠다"라고....

그 시각 경찰이 이태오를 찾으러 오는데.......이태오는 여다경, 여병규에게 연락했지만, 아무도 받지 않고 끝납니다.

 

12회줄거리도 기대많이해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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