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당첨날인 토요일 밤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검색어에 로또가 항상 1.2위에 올라있다.
그만큼 로또의 인기가 높다는 증거일 것이다.
로또는 SBS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오늘 2월 7일오후 8시 40분께부터 636회 방송중 방송사고가 났다.
로또 추첨하는 기계 고장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다시 진행이 되었다.
김환 아나운서는 세 개의 번호가 추첨된 상황에서
“지금 추첨 기계가 고장났다. 추첨 기계 고장에 따라 예비 추첨기를 가동하겠다. 이미 뽑힌 번호 세 개는 유효하다”라고 알렸다.
김환 아나운서가 추첨기 고장을 알린 가운데, 추첨 진행 요원이 예비 추첨기에 새로운 공을 집어넣어 다시 추첨을 시작했다. 이미 추첨이 완료된 6, 7, 16번과 새로 추첨을 한 15, 31, 20, 26번이 이날의 당첨 번호가 됐다.
로또 636회 당첨번호 6, 7, 15, 16, 20, 31 보너스번호 26
이 과정에서 아나운서와 진행요원들의 당황한 표정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기계 고장으로 예비 추첨기를 가동한 것 까지는 이해가 되었다.
기계 고장은 있을 수는 있다.
그런데 여기서 사고는 끝이 아니었다..
예비 추첨기로 하는 재추첨 전에 진행요원이
6번을 9번으로 착각하고 넣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재추첨전에 6번을 빼고 9번을 제대로 넣었다.
기계가 고장나고 나서 예비 추첨기를 담당하던 직원이 공을 잘못넣는 것도
관찰하던 경찰이 알아차리지 못했다.
또한 설초록 아나운서가 보너스 번호 26을 24로 읽는 헤프닝도 있었다.
이런 로또 방송사고가 오늘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10월에도 기계 고장으로 인해 예비 추첨기가 가동된 바 있다.
로또번호 추첨에 있어 무엇보다 신뢰와 믿음이 중요하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방송전에
기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진행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공감한다면 꾹~ 눌러주세요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현아 구치소에서도 갑질?? (0) | 2015.02.09 |
---|---|
관심받고 싶었던 단원고 희생자 '어묵' 비하한 20대 구속 (0) | 2015.02.09 |
요괴워치 시계 살 수 있는 곳 (0) | 2015.01.29 |
FINA규정 박태환 도핑 양성반응 네비도 테스토스테론 (0) | 2015.01.28 |
나가수3 "이수" 출연이 불편한 이유 (2) | 2015.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