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부산 올림픽' 개최 도전.

서병수 부산시장이 민선 6기 과제의 하나로 내세운

'2028년 부산 하계 올림픽' 유치계획이 발표되었다.

 

'2028년 올림픽 공동 유치를 통한

부산·울산·경남 상생 발전과 부산 재도약'이란 제목이다.

부산시는 2016년까지 공동 유치와 관련한

부산·울산·경남 주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참이다.

인천과 공동 유치한다는 이야기가 돌았으나

울산 경남으로 한정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2017~2018년을 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외 사전 절차를 이행하는 기간으로 정했다.

2019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 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치 경쟁에 뛰어든다.

2028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는 2020년 후보도시 선정에 이어

2021년에 최종 결정된다.
2028년 하계 올림픽은 2028년 7월부터 9월 중 17일간 열릴 예정이다. 

 

다음 하계올림픽은 2016년 8월 5일~21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며,

이어 2020년 7월 24일~8월 9일까지 일본의 도쿄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2024년 올림픽 최종 개최지를 놓고 파리, 로마, 부다페스트, 이스탄불, 도하 ,보스턴등의 세계도시가 경쟁을 겨루게 되며 최종 개최지는 2017년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 회의에서 선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