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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드라마

응답하라 1988 18회줄거리 다시보기(18화.응팔18회.응팔 18회)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8회 '굿바이 첫사랑'에서는 소개팅 자리에서 재회한 보라와 선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키워드1: 다시만난 첫사랑

이날 소개팅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선우는 보라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 의대생과 소개팅에 나왔다는 것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선우가 섭섭함을 표현하자 보라는 의외의 대답을 내놨다.

 

 그는 "1%의 가능성 때문에 소개팅에 나왔다. 그 1%는 너가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별명이 '쓰레기'라 하길래 너한테 소문이라도 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왔다"고 솔직히 말했다. 보라는 결국 눈물을 보였고 "보고싶었다"고 고백했다. 보라의 진심에 선우 또한 고개를 숙이고 눈물을 보이며 두 사람의 끈끈한 인연을 암시했다.

 

한편 이들의 재회를 가능하게 한 커플이 다름아닌 '응답하라 1994'의 정우 고아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선우와 같은 병원에서 의대생으로 견습 중인 정우는 정환에게 소개팅을 대신 나가달라고 부탁했고 다리가 다친 고아라에게 향했던 것.

 

키워드2: 첫사랑에게 고백을!


정환은 공군사관학교 졸업때 받은 피앙세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는 덕선에게 반지를 건네며 "올해 졸업할 때 주려고 했는데 이제 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환은 이어 "나 너 좋아해"라고 고백했다. 그는 "내가 너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아느냐"라며 그간 자신이 한 노력을 열거했다.


정환은 "하루에도 열두번 보고 싶었고, 만나면 그냥 좋았어. 옛날부터 얘기하고 싶었는데 나 너 진짜 좋아"라며 "사랑해"라고 말했다.

정환은 처음으로 자신의 진심을 내보였지만 이내 동룡을 위한 쇼였음을 밝히며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키워드3:혜리의 남편은 김정환(류준열)? 최택(박보검)?

어남류인가?어남택인가?

 ‘응팔’ 혜리의 남편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덕선(이미연)과 그녀의 남편(김주혁)의 2016년 현재 모습이 담겼다. 

이날 덕선은 “우리 남편은 인터뷰도 싫어한다”고 본인만 하겠다고 했으나, 이내 등장한 남편은 “아니다, 나 인터뷰 좋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