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 뉴스에 나온 대구의료봉사 가 아닌 동남아 여행간 기사 보셨는지요.
대구 봉사 의료인들을 기만한 행위이며 온 국민을 분노하게 만드는 사건이네요.
거기다 평택 16번 환자가 평택한의원코로나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경기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한 한의원은 3월 셋째주에 환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대구로 봉사활동을 가겠다며, 3월 20일에서 23일까지 진료를 쉬겠다고 안내했습니다.
(사진 평택 00 한의원에서 보낸 문자내역)
그러나 정작 그들은 봉사 활동을 간 것이 아니라 동남아로 여행까지 갔다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의원의 직원인 50대 여성이 평택에서 16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의원은 폐쇄됐습니다.
평택 16번 환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까지도 이 한의원에서 계속 근무했는데요.
그런데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한의원 측의 거짓말이 드러났습니다.
한의원에서 일하던 한의사 1명과 직원 4명 모두가 대구로 봉사활동을 간다던 그 기간에 실제론 필리핀으로 단체여행을 다녀왔던 겁니다.
더욱이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은 입국 다음날, 발열 등의 의심증상이 있어 검체검사를 받았지만 자가격리를 해야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계속 출근해 무려 닷새동안 환자들과 접촉을 했습니다.
[보건당국 관계자]
((여행 다녀온 일행에) 한의사 분도 포함돼있나요?)
"네, 포함돼 있습니다. 거기가 간호조무사가 한 명 있고 의사가 한 명 있고 몽땅 다섯명이더라고요. 환자는 접수 보시는 분이고."
해당 직원은 역학조사에서 음식점 등 자신이 방문한 곳을 숨기고 50대 남성과 함께 식사한 사실도 누락했는데 이 남성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무려 42명의 환자와 이웃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에 들어갔습니다.
평택시가 공개한 이동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가 공개한 16번 확진자 이동 경로는
▶3월 23일 낮 12시 20분∼1시 7분 사랑방한식과 생삼겹살(지산동)
▶24일 오전 7시 50분∼오후 5시 15분 123한의원(지산동)
▶25일 오전 7시 27분 자택 엘리베이터, 오전 7시 50분∼오후 1시 10분 123한의원(지산동)
▶26일 오전 7시 50분∼오후 4시 15분 123한의원(지산동), 오후 4시 17분∼7시 52분 태양횟집(지산동)
▶27일 오전 7시 49분∼10시 30분 123한의원(지산동), 오전 11시∼11시 20분 선별진료소
▶28일 오전 7시 5분 자택, 오전 7시 29분∼10시 123한의원(지산동)
환자와 가족들은 한의원 측이 봉사활동을 빙자해 해외여행을 다녀온데다 여행이후 자가격리도 조치도 하지 않았다며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평택시는 이 직원을 고발했고 경찰은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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