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넘어질때마다 무언가를 줍고 다시 일어난다 2014년 7월 10일 "나는 넘어질때마다 무언가를 줍고 다시 일어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저희 어머니가 말하셨어요. '지선아 넌 눈도 예쁘고, 코도 예쁘고, 입도 예쁘다.' 하지만 얼굴이 예쁘다는 얘기는 한번도 안 하셨죠. 여러분이 오늘 제 얼굴 좀 봐주실래요?"란 영상과 함께 개그우먼 박지선이 8일 서울 여의도 물빛무대 너른들판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지선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학창시절 아픈 추억을 꺼냈다. "사실 고등학교 2학년 때 지루성 피부염이 있었다. 그 당시 병원에서는 고등학생이니까 당연히 여드름이라고 오진을 했다. 그래서 박피시술과 치료를 위한 주사들을 많이 맞았다. 결국 상태가 더 심해져 휴학을 하게 됐다. 그러다가 대학교 2학년 때 피부가 또 재발됐다... 더보기 이전 1 ··· 713 714 715 7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