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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NEW 핫이슈

22일 오전4시 31분 익산 지진발생, 진도 3.5, 지진가능성

오늘(22일) 오전 4시 31분에 익산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도는 3.5로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가운데 두 번째로 강도가 센 지진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기상청 지진목록에서 확인해보실까요?

http://www.kma.go.kr/weather/earthquake_volcano/domesticlist.jsp

목록 첫번째에 익산에서 발생한 지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남아메리카의 칠레에서는 진도8.8의 강진이 발생해서

수천 명의 사람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2011년 3월 11일 일본에서는 9.0의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서 후쿠시마 원자력 방사능 누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과연 우리 나라는 지진에 안전한 걸까요?

 

 

과거 우리나라에 피해가 가장 컸던 예는 경주 지진(서기 779년)으로

100여 명의 사망자를 냈다고 합니다.

또 1978년 홍성 지진 때는 부상자 2명과 건물 118동 파손으로

5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지난 2010년 경기도 시흥에서는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결코 지진에 안전한 나라는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편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대륙이 충돌하는 판의 경계가 내부에 위치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부에서도 응력이 쌓이면 지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진에 대한 소식이나 정보는

기상청 누리집(www.kma.go.kr)과 기상청 블로그(blog.kma.go.kr)를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모바일에서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지진정보 알리미앱을 내려받아 사용하시면

더욱 좋겠네요.

지진정보알리미앱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정보(발생시각, 발생위치, 규모)'를 알려줍니다.

또 '제보하기'를 통해서 지진 상황을 기상청에 제보할 수도 있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