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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정보/연예인

김혜은 기상캐스터에서 배우로 전향, 남편 반대 심했다


김혜은은 1997년 청주 MB C아나운서로 입사해 2004년까지 MBC <뉴스데스크>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다. 당시 모습을 보면 지금과는 사뭇다른 수수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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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를 그만 둔 후 배우로 변신한 김혜은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의 전성시대>, 드라마 <오로라 공주> 등에 출연했다

 

김혜은은 “기상캐스터를 하다가 연기자를 한다고 했을 때 남편의 반대가 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혜은은 “심지어 남편은 사기라며 내가 연기자였으면 결혼을 안했을 거라고까지 말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김혜은은 “내 인생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전과 후로 나뉜다. 그 전까지만 해도 남편 말만 듣고 자아가 없이 10년을 살았다. 연기도 남편이 하라는 작품만 하고 하지말라 그러면 하지 않았다. 그런데 '범죄와의 전쟁'을 찍으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찾았고 남편에게 아니면 아니라고 얘기할 수 있게 됐다. 그 이후로 남편과 트러블이 있었지만 내가 강하게 나가니까 남편이 바뀌더라. 지금은 그 누구보다 나를 제일 지지해준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