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분들 오늘 어떠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슴이 아파서
준영이...울면서 봤어요.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부부의세계12회 줄거리 바로 시작할게요.
김희애, 박해준이 격정적인 키스를 했네요!
지선우(김희애)는 여회장(이경영)을 만났습니다.
"이대로 두면 사위분 살인자 될 판인데"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여병규는 "미안하지만 난 이태오 앞날 따윈 관심 없어. 나한테 중요한 건 내 딸이니까"라고 했고, 지선우는 "아무리 헤어지면 그만이라지만 손녀는 어쩌시려고요? 살인자의 딸. 평생 그 꼬리표 어떻게 할 거냐"라고 말하자 여회장은 생각에 잠깁니다.
경찰서에 이태오 앞에 여다경(한소희)이 아닌 지선우(김희애)가 나타났습니다. 지선우는 경찰에게 박인규(이학주)가 죽던 날 이태오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민현서(심은우)가 이태오와 함께 있던 건 자신이라고 했지만, 지선우는 "내가 이 사람 알리바이"라고 거듭 이야기합니다. 이태오와 경찰서를 나온 지선우는 "당신 그 집안에서 겨우 그 정도밖에 안 됐던 거니? 고작 그러고 살려고 나랑 준영이까지 버렸어?"라고 말합니다.
여다경은 집에 돌아온 이태오에게 "혐의는 벗은 거야?"라고 물었다. 이태오는 "응. 지선우 덕분에. 엿같지. 날 살리겠다고 온 게 지선우라니"라고 말했고, 여다경은 "아직도 감정이 남았대?"라고 짜증을 냅니다. 그러자 이태오는 "준영이 때문에"라고 소리치며 "근데 다경아. 나 제니 아빠이기도 하잖아"라고 화를 냅니다.
박인규 사건은 결국 자살로 끝났습니다. 지선우는 민현서에게 "왜 그랬어. 나만 믿고 있으라 했잖아. 아무도 다치지 않게 수습하던 중이었어"라고 말합니다.
민현서는 자신이 박인규를 벗어나지 못한 것처럼 지선우가 이태오를 보는 눈빛도 같았다고 .
민현서는 "조심하세요. 선생님도 나처럼 되지 말란 법 없잖아요"라고 말하자 흔들리는 지선우 눈빛.
지선우는 잘 된 거냐고 묻는 김윤기(이무생)에게 "준영이를 살인자 아들로 만들 순 없으니까. 그리고 이태오도 그럴 사람은 아니고. 나도 이기적인 인간일 뿐이다"라고 했다. 김윤기는 "여 회장도 조심해라. 그 사람도 자기가 보고 싶은대로 볼 테니까"라고 당부합니다.
여병규는 이태오에게 "지선우, 확실히 정리하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했습니다. 이태오가 "고산에 살든 말든 더 이상 부딪치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하자 여병규는 "다경이 핑계를 대서 지선우를 계속 옆에 두고 보겠다?"라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습니다.
이태오는 "그 여자 쫓아내겠다고 별짓 다하다 살인 누명까지 쓰게 됐다"라며 믿어달라고 합니다. 사실 실장을 시켜 알아보았던 CCTV엔 박인규가 추락한 후 이태오가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즉 박인규 자살이 맞는셈이지요.!
여다경은 이태오가 쌀쌀맞게 대하자 준영을 만납니다. 여다경은 "내가 네 엄마라면 당장이라도 여기 떠나고 싶을 것 같아. 그런데도 떠나지 못하는 건 너 하나 때문이야"라며 "그래서 말인데 네가 아빠한테 오는 건 어때?"라며 준영을 이용하려 합니다.
결국 준영은 이태오의 집에 가겠다며 짐을 쌌습니다. 준영은 "엄마가 편하게 못 사는 건 나 때문인 것 같아"라고 말합니다. 충격을 받은 지선우가 "엄마 너 때문에 사는 건데"라고 했지만, 준영은 "나 때문에 살지 마. 엄마가 그럴수록 힘들어"라고 ...이태오는 "일단 내가 며칠 데리고 있으면서 잘 달래볼게"라고안심시켰습니다.
지선우는 준영이 이태오, 여다경과 쇼핑하는 걸 보게 됩니다. 그날 밤 지선우는 고예림(박선영)에게 "거기 있는 거 보니까 어딘가 모르게 꽉 차 보이더라. 가족 같고. 그런 건 내가 이젠 채울 수 없는 부분이잖아"라고 말했습니다. 고예림은 "둘 다 힘들게 붙잡고 있었어. 언니가 먼저 끊어내는 게 맞아"라며 누군가 떠나는 게 좋다고 했습니다.
준영도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이태오가 여다경과 잘 지내보라고 하자 준영은 "내가 어떻게 그 아줌마를 가족이라고 생각해. 그건 오버 아니냐"라고 말하기도. 준영이 집에 온 후 이태오는 다시 여다경에게 마음을 붙이는 듯싶었지만, 여다경이 준영의 유학을 준비하던 걸 알게 되며 불같이 화를 냅니다. 준영이는 큰소리가 나는걸 듣고 이야기를 듣고야 말았네요.
화가 나 술을 마시러 나간 이태오는 준영의 짐을 가져가란 지선우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선우가 "결혼은 어때. 아직도 사랑해?"라고 묻자 이태오는 "사실 그 결혼 후회한다고, 그 사랑도 살아보니 별 거 없다고 그렇게 말해주면 돼? 그럼 너도 진심을 말해줄래? 그때 일 후회한다고. 날 용서해주지 않고 개자식 만든 거. 사실은 아직도 나한테 미련이 남았다고".
지선우가 "미친놈"이라고 하자 이태오는 "그럼 말도 안 되잖아. 왜 날 위해 그런 알리바이를 대준 건데"라며 자신이 돌아오길 바랐던 거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격정적인 키스를 했고 함께 밤을 보냅니다.
13회(13화)는 또 어떻게 기다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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