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호(유준상)가 자신의 정수리를 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호는 서봄 가족과의 오찬 모임을 갖은 뒤 회사로 출근했다. 그는 비서 양재화(길해연)에게 “모발 이식에 대해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양재화는 긴밀히 모발이식에 저명한 의사를 찾았고 한정호에게 약속을 잡을지 물었다.
이에 한정호는 “아플까봐 걱정이다. 나는 통증에 약하다. 하루만 생각해 보겠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보는 사람을 폭소케 했다.
서봄은 상류층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한인상(이준)과 함께 공부를 하는가하면 몸가짐부터 옷차림까지 하나씩 바꾸기 시작했다
그는 시어머니 최연희(유호정)의 개인비서 이선숙(서정연)에게 포크와 나이프를 잡는 방법부터 샐러드를 먹는 방법까지 배우면서 '작은 사모님'으로 탈바꿈해나갔다.
최연희와 이선숙(서정연)은 서봄이 모유수유를 하기 위해 방을 비운 사이 부적을 바꾸려고 했다. 그러나 서봄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자 최연희와 이선숙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선숙은 "오랜 가풍이에요. 돌아가신 대 사모님께서 자손들 잘되라는 뜻으로"라며 부적에 대해 해명했고, 서봄은 "저희는 주술, 미신, 그런 거 안 믿는데"라고 말했다.
최연희는 "나도 막 믿는 건 아니야. 진영이 증조할머니, 그 마음을 존중하고 높이 사는 거지"라며 발끈했다. 앞서 최연희는 서봄을 탐탁지 않게 여기고 부적을 쓴 것.
서봄은 "이런 거 없이도 잘 되도록 노력할게요. 정말 죄송한데 저 좀 누웠으면 좋겠는데"라고 부탁했고, 최연희는 "누가 보면 너만 모유 먹이는 줄 알겠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서봄은 "다음에는 미리 알려주세요. 저희 방 오실 때. 좋은 가풍은 아닌 것 같아요"라며 일침했다. 특히 최연희와 서봄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져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풍문으로들었소7회줄거리 풍들소
'연예가정보 >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문으로 들었소 8회 줄거리(리뷰.영상보기,다시보기) (0) | 2015.03.17 |
---|---|
빛나거나 미치거나 17회 줄거리(리뷰,영상,다시보기) (0) | 2015.03.16 |
킬미 힐미 20회(마지막회)줄거리.리뷰보기.영상보기 (0) | 2015.03.12 |
킬미힐미20회 마지막회 예고 (0) | 2015.03.12 |
킬미 힐미 19회 줄거리(리뷰,영상,다시보기) (0) | 2015.03.11 |